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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도시생태현황지도 완성

환경생태계획, 환경친화적 도시관리정책 기초자료로 활용

(김제=뉴스1) 김재수 기자 | 2023-11-20 11:39 송고
전북 김제시가 도시생태현황지도 용역 최종보고회를 갖고 있다.(김제시 제공) 2023.11.20/뉴스1
전북 김제시가 도시생태현황지도 용역 최종보고회를 갖고 있다.(김제시 제공) 2023.11.20/뉴스1

전북 김제시는 지역의 자연환경과 도시개발을 위한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도시생태현황지도를 완성했다고 20일 밝혔다.

도시생태현황지도는 자연환경보전법에 따라 해당 도시지역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한 생태·자연도를 의미하며, 시가 도시계획과 각종 개발계획을 수립할 때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

김제시는 전체면적 547.14㎢ 중 농업지역이 57.09%로 가장 높은 토지이용 비율을 보이고 있으며, 시가화지역은 15.96%, 산림과 수역, 초지, 나지, 습지는 전체의 26.95%로 나타났다.

또한 비오톱 유형 평가 결과 Ⅲ등급이 43.50%로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으며, 김제시 도시생태현황 조사 결과 보존 가치가 높은 3곳(만경강 일대, 모악산도립공원, 원평천‧금구천)이 우수비오톱 지역으로 제안됐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에 구축된 도시생태현황지도를 개발사업의 환경생태계획과 환경친화적 도시관리 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해 김제시가 사람과 자연이 함께 어울리는 자연친화도시로 나아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kjs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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