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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혁신위 "청년전략 지역구, 45세 미만 청년 경선 원칙"

전 지역구 전략공천 배제 혁신안과 배치 논란에 설명
"청년 유권자 비율 37%인데 청년 국회의원 4% 불과"

(서울=뉴스1) 박기호 기자 | 2023-11-20 10:54 송고
서울 동대문을 당협위원장인 김경진 국민의힘 혁신위원이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열린 제1차 혁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3.10.27/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서울 동대문을 당협위원장인 김경진 국민의힘 혁신위원이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열린 제1차 혁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3.10.27/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국민의힘 혁신위원회가 3호 혁신안으로 제시한 '당선 우세지역 청년 전략지역구 선정'과 관련, 전략공천이 아닌 45세 미만의 청년 간 경선을 원칙으로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김경진 혁신위 대변인은 20일 출입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청년전략특별 지역구도 45세 미만의 청년들끼리 공개경쟁을 통해 당의 후보를 선출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앞서 혁신위는 3호 혁신안에서 당선 우세지역 청년 전략지역구 선정을, 4호 혁신안으로 모든 지역구 전략공천 원천 배제를 제시했다. 이를 놓고 청년 전략지역구와 전략공천 배제가 배치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김 대변인은 "한국의 청년 유권자 비율이 37%에 이르는 반면, 한국의 청년 국회의원 비율은 4%에 불과하기에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부득이 나이 제한을 둔 경쟁 지역구를 신설하자는 것이 혁신위 3호 안건에 포함돼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goodda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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