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미지제공 = 달리(Dali) |
'달리(Dali)'는 제휴한 주류 소매점과 레스토랑의 주류 제품까지 판매하는 신규 서비스 '오늘짠'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앱을 통해 주류를 간편하게 주문한 뒤 가까운 매장에서 수령하거나 콜키지 서비스로 음식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다.
베타 서비스 중인 달리의 오늘짠 앱에서 주류를 먼저 구매한 후 제휴점에서 픽업하는 '가져가짠'과 매장에서 음식과 함께 즐기는 '여기서짠'으로 구분된다.
오늘짠의 가져가짠과 여기서짠 모두 주문 후 배송기간이 필요했던 기존의 주류 오더와 비교해 각 매장에 비치된 재고를 판매하기 때문에 당일 주문 및 픽업이 동시에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여기서짠은 앱에서 주문한 주류를 각 매장의 음식과 함께 즐기는 미식 페어링이 가능하다. 이때 매장은 판매 중인 주류와 안주를 하나의 상품으로 묶은 세트 메뉴를 별도 구성하고 주류를 잔술 또는 보틀 형태로 선택해 마실 수 있게 제공할 수 있다.'
달리의 오늘짠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달리 앱에 로그인한 후 지역을 선택하고 검색창을 통해 구매하고자 하는 주류 제품을 찾으면 현재 판매 중인 매장을 찾아볼 수 있다.
또 달리맵을 클릭하면 회원의 현재 위치에서 가까이 있는 달리 제휴 매장 정보 및 해당 매장이 판매하는 주류 제품 현황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달리 관계자는 "새로 선보인 오늘짠은 선호 주류의 주문과 픽업을 상시 당일 가능하게 하는 한편 미식 페어링에 대한 니즈까지 충족시켜 줄 수 있어 달리 회원의 만족도를 높여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제휴 매장 역시 고객 확보 및 재고 관리 측면 일거양득 이상의 혜택을 누릴 수 있어 연말연시를 앞두고 함께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유의미한 기획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달리는 나아가 '오늘짠' 제휴 매장과 함께 타임세일, 특가 프로모션 등을 공동으로 선보이며 고객과의 소통도 늘려 나갈 예정이다.
달리는 주류 스마트오더 서비스뿐 아니라 회원 간 주류 경험을 공유하는 커뮤니티도 운영하는 등 주류 앱을 대표하는 국내 유일의 주류 통합 버티컬커머스 플랫폼으로 성장 중이다. MZ세대 주류 애호가가 주요 고객이며, 하이볼 등 선호 주류를 칵테일로 즐기는 트렌드 등에 힘입어 여성 회원의 비중도 40%대를 차지하고 있다.
jd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