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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 중원교육문화원(원장 한주형)은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운영한 '2023 두드림 문화아카데미 강연'을 20일 마무리했다.(충북교육청 제공)/뉴스1 |
충북도교육청 중원교육문화원(원장 한주형)은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운영한 '2023 두드림 문화아카데미 강연'을 20일 마무리했다.
2023 두드림 문화아카데미는 다채로운 인문·문화 강연을 통해 인문학적 감수성을 함양하고,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남도형 성우 △곽재식 과학자 △정희숙 정리전문가 △김헌 서양고전학자 △권일용 프로파일러 △염규현 기자 △김민식 PD △이정모 과학자 △무적핑크(변지민) 웹툰작가 등 다양한 분야의 강연을 10회 운영했다. 매회 130명 이상이 참여했다.
마지막 강연은 '나는 매주 시체를 보러 간다'의 저자인 법의학자 유성호 교수를 초빙해 '법의학의 영역: 삶과 죽음'을 주제로 진행했다. 죽음이라는 어렵고 무거운 내용을 과학적인 지식과 사례를 통해 삶의 경건함과 소중함을 되새겨 보자는 주제를 전달해 참여자의 호응을 얻었다.
가족과 함께 강연에 참석한 최영서 학생(충주남산초 5)은 "두드림문화아카데미 강연으로 제 꿈을 이루는 데 필요한 것을 고민해보게 됐다. 염규현 기자의 강연과 김민식 PD의 강연을 통해 미래 사회에서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배워 정말 유익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서우 충주대림초 교사는 "올해 두드림 문화아카데미 강연은 제 일상에 던지는 파문이었다. 권일용 프로파일러 권일용의 강연을 자녀와 함께해서 감격스러웠고, 변지민 웹툰작가는 설익은 질문에도 명쾌하게 답해 배울 점이 많았다"라고 했다.
한주형 중원교육문화원장은 "올해 두드림문화아카데미는 참여자 만족도를 위해 분야별 유명 인사를 초빙해 유익한 강연을 제공했다"며 "앞으로도 수강생이 만족하는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