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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 하기스, 이른둥이용 초소형 기저귀기부 500만매 돌파

2.2㎏ 미만 이른둥이 3만3363여명에 무상지원
이른둥이 기저귀 생산·공급 '국내 유일'…맘큐 통해 지원 가능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2023-11-20 10:12 송고
이른둥이용 초소형 기저귀 누적 기부 매수 이미지(유한킴벌리 제공) 

유한킴벌리 하기스는 이른둥이용 초소형 기저귀를 선보인지 6년 만에 누적 기부 500만매를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국내에서 이른둥이용 초소형 기저귀 제조 기반을 갖추고 있는 곳은 유한킴벌리 하기스가 유일하다"며 "전량을 자사 대전공장이 생산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하기스는 저출산 기조 속에서 유아용품 1위 브랜드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이른둥이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배려를 확산하기 위해 2017년부터 이른둥이용 초소형 기저귀를 기부하고 있으며 그간 3만3363명의 이른둥이를 건강한 모습으로 부모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도왔다"고 전했다.

이른둥이는 평균적인 임신기간 보다 빠른 37주 미만 또는 출생 체중 2.5㎏ 이하로 태어나는 신생아를 뜻하며 국내 출생아 중 약 8%에 달한다. 이른둥이는 상대적으로 면역체계가 약하거나 질병에 쉽게 노출될 우려가 있어 태어나자마자 짧게는 며칠, 길게는 몇주간 인큐베이터에서 보살핌을 받는다.

그러나 이른둥이 수요가 일반 유아용품의 10분의1도 미치지 못하다 보니 전용 제품을 구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하기스는 이른둥이를 위한 기저귀가 필요하다는 신생아집중치료실의 요청을 계기로 이른둥이 실태를 조사·개발했다. 국내 대학병원 신생아집중치료실과 협업해 실사용 조사를 시행하고 이른둥이들의 신체특성을 반영한 제품을 2017년 선보였다.

이른둥이 기저귀는 사탕수수 바이오매스 소재와 판테놀 함유 로션 등이 적용된 '하기스 네이처메이드'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현재 신생아 집중치료실(NICU)이 있는 종합병원과 대학병원 30여곳에 무상으로 공급하고 있다. 병원을 통해 도움을 받지 못하는 경우에도 자사몰 맘큐를 통해 지원받을 수 있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이른둥이 부모님들로부터 힘들고 어려울 때 도움이 많이 됐다는 말씀을 접했을 때마다 감동을 느낀다"며 "우리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한 육아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했다.


ideae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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