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청 전경.(보령시 제공)/뉴스1

충남 보령시는 30일까지 ‘2024년 장애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 91명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모집인원 구분은 일반형 전일제 33명과 시간제 18명, 복지일자리 40명으로, 신청자격은 시에 주민등록이 된 만 18세 이상 등록장애인 중 미취업자다.

일반형 모집대상은 보조인 없이 사업수행이 가능한 만 18세 이상 등록장애인이다. 전일제는 주 40시간, 시간제는 주 20시간 시청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배치돼 행정 보조업무를 수행한다.

복지일자리는 주 14시간(월 56시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청사 환경을 정리하거나 장애인전용 주차구역 주차 계도, 보령정심학교 급식 지원 등 업무를 수행한다.

신청은 기한 내 참여신청서와 증빙서류 가지고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시 경로장애인과에서 할 수 있다.

고준웅 시 경로장애인과장은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자신의 역량을 펼칠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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