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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에코프로머티리얼즈 유가증권시장 상장기념식에서 관계자들이 현재가 확인 후 기념 촬영하고 있는 모습. 왼쪽부터 박종환 에코프로이엠 대표, 김윤태 에코프로이노베이션 대표, 이승환 에코프로 미래전략본부장, 김병훈 에코프로머티리얼즈 대표, 송호준 에코프로 대표, 이재훈 에코프로파트너스 대표, 박석회 에코프로씨엔지 대표, 허태경 에코프로에이피 대표(에코프로 제공) |
에코프로머티리얼즈(450080)는 지난 17일 서울 여의도 증권거래소에서 열린 유가증권시장 상장기념식을 갖고 자본시장에 데뷔했다고 20일 밝혔다.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배터리 핵심 소재 전구체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4192억원을 확보했다. 코스피 입성 첫날 공모가 대비 58% 오른 5만7200원으로 마감했다.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공모 자금을 공장 증설에 투입한다. 현재 5만톤에서 오는 2027년까지 21만톤의 연산을 갖추고 세계 시장점유율 7.5%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다. 같은 해 그룹사 외부 판매 비중도 50% 수준으로 늘리기로 했다.
김병훈 에코프로머티리얼즈 대표는 "이차전지 산업의 성장은 무궁무진하다"며 "세계시장에서 가장 인정받는 기업이 되도록 임직원 모두가 힘을 모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passionkj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