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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겸 울산광역시장. /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
울산시는 김두겸 울산시장이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20일 국회를 방문해 기재부 제2차관·예산실장, 국회 예결위원장 및 여·야 간사 등 주요 예결위원을 만난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지난 9일, 10일, 14일 서정욱 행정부시장 및 안효대 경제부시장의 국회 방문에 이은 이번 방문을 통해 내년도 국비 증액에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김 시장은 이날 기재부 제2차관 및 예산실장, 국회 예결 위원장 및 여야 간사를 포함한 국회증액을 위한 핵심 인사를 모두 만난다.
오전 11시 30분 기재부 예산실장 면담을 시작으로 서삼석 예결 위원장, 기재부 김완섭 제2차관, 강훈식 예결 소위 야당 간사, 송언석 예결 소위 여당 간사,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윤재옥 국민의 힘 원내대표,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등 예결위 위원들을 차례로 면담한다.
이 자리에서 국비 사업 총 23건 1015억 원 규모 사업의 증액 발의에 대한 협조를 당부할 예정이다.
주요사업은 △3D프린팅 융합기술센터 구축 72억원 △울산 도시철도 1호선 건설 55억원 △해상물류 통신기술 검증 성능시험장 구축 44억원 △디지털 석유화학설비 데이터서비스 생태계 조성사업 42억원 △조선해운 디지털 신서비스 개발 및 데이터 사업모형 실증 35억원 △울산 국가산단 지하배관 현장 안전관리시스템 구축 25억원 등이다.
김 시장은 “이번주부터 예결위 심사가 본격적으로 진행된다”며 “지금이 국비 증액을 위해 국회 활동을 더욱 강화해야 할 중요한 시기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내년도 예산안은 이번주 예결위 부별심사, 11월 말까지 감액 및 증액 심사 단계를 거쳐 12월 2일 확정될 예정이다.
revisi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