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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대구와 경북지역은 맑고 대기가 건조한 가운데 일부 내륙은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춥겠다. 사진은 19일 경북 포항 구룡포 해안 덕장에서 상인이 오징어를 손질하는 모습. 2023.11.19/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
20일 대구와 경북지역은 맑고 대기가 건조한 가운데 일부 내륙은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춥겠다.
낮부터는 평년 기온을 회복하지만 강풍이 불어 화재 예방 등에 유의해야 한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4~4도의 분포를 보여 영양 -4도, 봉화·고령 -3도, 예천·청도·김천·성주·의성·청송 -2도, 안동·영주 -1도, 칠곡 0도, 영천·구미 1도, 경산 2도, 대구·울진·영덕 3도, 포항 4도 등을 기록한다.
낮 최고기온은 11~15도로 예상된다. 포항·경주 15도, 대구·영천·경산·구미·울진·영덕 14도, 상주·문경·예천·의성 13도, 영양·안동·청송 12도, 봉화 11도 등의 분포를 보인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보통' 수준을 나타내며, 동해상 파는 0.5~4m 높이로 인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많겠다"며 농작물 관리에 당부했다.
pdnams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