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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인재영입위, 오늘 홈페이지 개설…영입 인재 추천 받는다

인재영입 과정 투명하게 공개…국민 신뢰 높인다
영입 인재, 이달말 발표 예상…혁신위 활동 이후 늦어질수도

(서울=뉴스1) 박기범 기자 | 2023-11-20 06:30 송고 | 2023-11-20 08:52 최종수정
이철규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장이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비공개로 열린 인재영입위원회 임명장 수여식에 참석하고 있다. 2023.11.17/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이철규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장이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비공개로 열린 인재영입위원회 임명장 수여식에 참석하고 있다. 2023.11.17/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회는 20일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전 국민을 대상으로 영입 인재를 추천받는다. 내년 총선뿐만 아니라 국정영역에서 일할 수 있는 인재를 투명하게 선발할 계획이다.

국민의힘은 이날부터 국민추천제를 시행한다. 이를 위한 홈페이지도 이날 개설한다. 홈페이지는 당적에 관계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인재를 추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다양한 인재를 투명하게 영입해 국민 신뢰를 높인다는 취지다.

인재영입 원칙은 △약자에 대한 책임 △격차해소를 향한 통합 △질서있는 변화 등 3가지다. 당은 이 원칙에 따라 다양한 인재를 영입해 여권의 인재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총선뿐만 아니라 국정에서 일할 수 있는 인재도 영입하고, 나아가 총선에서 낙선한 인사를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하는 방안도 모색할 방침이다.

영입 인재는 당무감사가 마무리되는 이달 말부터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내달 24일까지 예정된 당 혁신위원회 활동 이후로 영입인재 발표가 연기될 가능성도 있다. 혁신위가 인재영입 기준 등 다양한 정치개혁안을 발표하는 상황에서 엇박자가 나선 안 되기 때문이다.


pkb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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