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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장기미집행 도로·공원 토지보상에 9803억원 투입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2023-11-19 10:09 송고
제주시청사 전경. © News1 홍수영 기자
제주시청사 전경. © News1 홍수영 기자

제주시는 2025년까지 9803억원을 투입해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도로·공원)에 편입된 토지 보상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먼저 6991억원이 투입되는 공원 관련 토지보상의 경우 제주대 입구~금천마을 도로확장사업 등 13개 사업이 완료되면서 지난달 말 기준 편입 토지 2953필지의 80.2%인 1843필지가 확보됐다.

2812억원이 투입되는 도로 관련 토지보상도 합덕공원 조성사업 등 4개 사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지난달 말 기준 편입 토지 2429필지의 81.9%인 1481필지가 확보된 상태다.

시는 지방토지수용위원회 수용재결 절차를 거쳐 현재 토지 확보를 추진 중인 도로·공원 관련 9개 사업을 통해 총 48필지(7만9212㎡)를 추가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김동훈 시 도시계획과장은 "2025년까지 연차별 투자계획에 따라 토지 매입을 완료해 도시계획도로 조기 개설과 공원 조성사업 등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mro122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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