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사고 예방’…인천~섬 여객선 일부 항로 운항 통제

(인천=뉴스1) 이시명 기자 | 2023-11-19 07:50 송고 | 2023-11-19 08:20 최종수정
인천 연안여객터미널에 정박해 있는 여객선. / 뉴스1 © News1
인천 연안여객터미널에 정박해 있는 여객선. / 뉴스1 © News1

서해상 기상악화로 인천과 섬을 잇는 여객선 일부의 운항이 통제됐다.

19일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인천운항관리센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를 기준으로 14개 항로 여객선 17척 중 3개항로 3척 운항이 통제됐다.

인천~제주 항로 여객선과 인천~백령 항로 여객선은 선박정비 등으로 휴항 중이다. 진리~울도 항로 여객선은 문갑단축으로 운항한다.

인천~덕적 항로의 경우 1개 항로 1개 여객선은 오전 정상 운항하고 오후에는 기상악화로 통제된다. 또 인천~이작 1개 항로 2개 여객선도 오전 정상 운항 후 오후 운항이 통제된다.

이날 6시 50분 기준 인천 앞바다에는 초속 6~12m의 강한 바람과 0.5~2.0m의 파도가 일고 있다. 먼 바다는 초속 6~13m, 파고 1~2.5m다.

센터 관계자는 “풍랑주의보 등의 기상악화가 관측되지는 않았으나 사고 예방을 위해 여객선 운항 일부를 통제했다”며 “이용 전 선사 문의 후 여객선을 이용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see@news1.kr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