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 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
"(혁신위에서) 거침없이 얘기하기 위해 열흘 전에 여러 사람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을 만나 뵙고 싶다고 했다. 대통령으로부터 직접 연락 온 것은 아니고, 돌아온 말은 '만남은 오해의 소지가 크다'라는 것이었다. (다만 윤 대통령 측에서) 지금 하고 있는 것을 '소신껏, 생각껏 맡은 임무를 끝까지, 당과 우리가 필요한 것을 거침없이 해라'는 신호가 왔다." (15일 YTN 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에서 '지도부·중진 희생이 대통령실과 교감 이후 나온 얘기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답하며)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당무에 개입하지 않고 있는 대통령을 당내 문제와 관련해서 언급하는 것은 바람직 하지 않다. 당 내부 문제는 당 지도부가 공식기구와 당내 구성원과 잘 협의해 해결하는 시스템이고 잘 작동 중이다." (1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이후 윤석열 대통령의 의중을 언급한 인요한 혁신위원장을 향해)

이상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이상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예. 제가 만약에 민주당을 떠난다면 어느 가능성이든 배제하고 할 필요는 없죠. 저는 진보다 보수다 또는 당이다 이런 것들이 참 부질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15일 BBS 라디오 '전영신의 아침저널'에서 '이준석 신당 합류 가능성에서 국민의힘 입당 선택지까지 전부 열어놓고 있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답하며)

왼쪽부터 김종민, 이원욱, 윤영찬, 조응천 의원. 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김종민·윤영찬·이원욱·조응천 더불어민주당 의원
"지금까지 저희는 비명계로 불려왔지만, 우리 한 명 한 명의 목소리는 대한민국의 정치혁명을 위한 소신이었습니다. 이제 비명계의 프레임을 벗어 던지겠습니다. 누구를 반대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민주당의 무너진 원칙을 되살리고, 국민이 요구하는 상식의 정치를 세우겠습니다. (16일 오전 국회에서 정치 결사체 '원칙과상식' 출범 기자회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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