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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첫 메달 땄던 빙속 김민선, 하루 뒤 월드컵 2차 대회 1000m서 15위

19일 500m 디비전A 2차 레이스 출전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2023-11-18 20:19 송고
김민선. 뉴스1 DB © News1 박세연 기자
김민선. 뉴스1 DB © News1 박세연 기자

2023-2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2차 대회 여자 500m 디비전A(1부리그) 1차 레이스에서 동메달을 땄던 김민선(24·의정부시청)이 하루 뒤 1000m에서 15위에 머물렀다.

김민선은 18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대회 여자 1000m에서 1분17초36의 기록으로 19명의 출전 선수 중 15위에 자리했다.

김민선의 기록은 1분14초44로 1위에 오른 다카기 미호(일본)보다 2초92 느렸다.

키미 고에츠(미국)가 1분14초45로 2위, 유타 레이르담(네덜란드)이 1분14초88로 3위에 올랐다.

김민선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을 대비해 올 시즌 스케이트 부츠를 교체했다.

지금은 새 스케이트 부츠에 적응하는 중인데 전날(17일) 여자 500m 디비전A 1차 레이스에서 38초00으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민선이 올 시즌 처음으로 획득한 메달이다.

김민선은 대회 마지막 날인 19일 여자 500m 디버진A 2차 레이스에 출전, 시즌 2번째 메달 사냥에 나선다.

김준호(28·강원도청)는 같은 날 펼쳐진 대회 남자 500m 디비전A 2차 레이스에서 35초08로 5위를 차지했다.

전날 1차 레이스에서 35초00으로 동메달을 땄던 김준호는 이틀 연속 입상에 실패했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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