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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아침 전국 날씨 '영하권' 지속…빙판길·강풍 주의[내일날씨]

예상 최저기온 -4~7도…경기·충남·강원·충북 지역엔 눈과 비 예고

(서울=뉴스1) 김예원 기자 | 2023-11-18 09:32 송고
17일 오후 서울 서초구청 인근에서 패딩을 입은 시민이 거리를 걷고 있다. 2023.11.17/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17일 오후 서울 서초구청 인근에서 패딩을 입은 시민이 거리를 걷고 있다. 2023.11.17/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일요일인 19일 전국에는 구름많은 날씨가 이어지겠다. 아침부터 영하권 날씨가 이어지며 눈과 비가 내린 일부 지역에선 빙판길이 나타나 교통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18일 기상청은 19일 0시부터 낮 12시 사이엔 수도권과 충남권,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사이 강원영서와 충북북부엔 0.1㎜ 미만의 빗방울 또는 0.1㎝ 미만 눈이 날리는 곳이 있다고 예보했다.

이날 예상 강수량은 △세종.대전.충남내륙, 충북남부 1㎜ 내외 △전북, 광주.전남 5㎜ 미만 △경북남부, 부산.울산.경남 1㎜ 내외 △울릉도.독도 5㎜ 미만 △제주도 5㎜ 내외 수준이다.

남해동부바깥먼바다와 제주도남쪽먼바다에선 19일까지 물결이 높게 일어 항해나 조업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오후엔 수도권과 서해안, 강원영동에 바람이 순간풍속 시속 55㎞ 이상으로 강하게 불 것으로 예측된다.

19일 예상 최저 기온은 -4~7도, 최고 기온은 12~17도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도 △인천 4도 △춘천 -4도 △강릉 6도 △대전 2도 △대구 3도 △전주 4도 △광주 4도 △부산 5도 △제주 10도다.

예상 낮 최고기온은 △서울 14도 △인천 13도 △춘천 12도 △강릉 15도 △대전 15도 △대구 15도 △전주 15도 △광주 15도 △부산 16도 △제주 18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kimye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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