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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유엔 위해 하루 연료 트럭 2대 가자지구 반입 승인(상보)

이스라엘 관리 "美 요구 따른 것…작전 지속 명분"

(서울=뉴스1) 이유진 기자 | 2023-11-17 21:17 송고
12일(현지시간) 가자지구와 이집트를 잇는 라파 검문소 앞에 인도적 위기에 처한 가자지구를 위해 식량·식수 등 구호품을 적재한 트럭이 대기 중이다. 2023.11.12. © 로이터=뉴스1 © News1 김성식 기자
12일(현지시간) 가자지구와 이집트를 잇는 라파 검문소 앞에 인도적 위기에 처한 가자지구를 위해 식량·식수 등 구호품을 적재한 트럭이 대기 중이다. 2023.11.12. © 로이터=뉴스1 © News1 김성식 기자

가자지구 병원 공습을 이어가고 있는 이스라엘이 유엔 지원을 위해 하루에 연료 트럭 2대씩을 가자지구로 반입하는 방안을 승인했다. 

1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이스라엘 관리를 인용해 이스라엘이 가자지구로 연료 트럭이 2대씩 들어갈 수 있도록 승인했다고 보도했다. 

익명을 요구한 해당 관리는 이같은 이스라엘 당국의 결정이 미국의 요구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또 그는 이같은 가자 내 연료 트럭 반입 방침에 따라,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소탕을 위한 작전을 이어갈 수 있는 국제사회 내 명분을 제공했다고 했다. 

아울러 이번 연료 트럭 공급을 통해, 가자 내 전염병 발발 방지를 위해의 상하수도 및 위생 시스템에 대한 "최소한의"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rea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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