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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교원·학부모·학생 소통 플랫폼 '함께학교' 개통

20일 '교육정책 제안' 기능부터…내년 2월까지 기능 추가
'토론 기능' 제공 예정…'교원 제안' 정책·추진상황 탑재

(서울=뉴스1) 서한샘 기자 | 2023-11-19 09:00 송고
함께학교 플랫폼 테스트 화면. (함께학교 홈페이지 갈무리)
함께학교 플랫폼 테스트 화면. (함께학교 홈페이지 갈무리)

교육부는 20일 오후 2시 디지털 소통 플랫폼인 '함께학교'를 개통한다고 19일 밝혔다.

함께학교는 정책 제안, 정보 제공, 상호 소통 등 기능을 갖춘 학생·학부모·교사의 소통 플랫폼이다.

교육부는 함께학교를 통해 다수의 교사·학생·학부모가 제안하는 내용을 교육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각각의 교육 주체가 소통하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공간도 구성한다.

첫 개통 땐 교육정책 제안 기능을 우선 개시한다. 이후 내년 2월 말까지 정보(교육자료) 나눔, 소통·상담 기능 등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또 플랫폼에 '토론 기능'을 추가해 현장 교원과의 대화에서 제안된 정책과제, 추진 상황을 탑재한다.

함께학교 서비스는 인터넷·모바일에서 검색·접속할 수 있다. 회원 가입과 실명 인증 후 누구나 의견을 개진할 수 있다.

모바일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앱)은 이달 말 우선 제공되며 IOS는 다음달 말 제공될 예정이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학교 현장에서부터 이뤄지는 자생적 교육개혁을 위해서는 지속적이고 깊이 있는 현장 소통이 필수"라며 "양방향 상시 소통 플랫폼을 통해 교육 3주체가 행복한 학교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sae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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