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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배용 국가교육위원회 위원장이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9차 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
국가교육위원회(국교위)는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0차 회의를 열고 통합형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과목 체계, 심화수학 신설 여부 등 '2028학년도 대입제도 개편 시안'을 심의한다.
지난달 10일, 지난 3일에 이어 3번째로 진행되는 대입 개편 관련 심의다.
이날 국교위는 통합형 수능 과목 체계, 선택과목 내 심화수학 영역 신설 검토, 고교 내신 5등급 체제 도입 등에 관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특히 국교위원 가운데 학생·학부모 위원을 중심으로 다양한 교육주체들의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다.
이배용 국교위원장은 "중장기 미래 대입제도의 방향에 대한 고민을 기반으로 대입 개편 시안에 관해 적극적으로 논의해나가면서 학생과 학부모가 신뢰할 수 있는 바람직한 대입제도의 방향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ae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