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 어민이 태안 이원면 이원방조제 인근에서 굴을 채취하고 있다. (태안군 제공)/뉴스1 |
충남 태안에서 겨울철 별미로 손꼽히는 굴이 본격적으로 수확되며 미식가들을 유혹하고 있다.
17일 군에 따르면 이원면 어민들이 본격적인 굴 수확철을 맞아 이원방조제 인근에서 겨울철 별미로 손꼽히는 굴을 채취하고 있다.
태안산 굴은 글리코겐 함량이 많아 소화흡수가 잘되며 비타민과 미네랄은 물론 칼슘과 인, 철분 등 무기질 등이 풍부해 빈혈과 체력회복에 좋은 강장식품으로 손꼽힌다.
군 관계자는 “태안의 굴 채취는 내년 2~3월까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굴 생육에 최적의 환경을 갖춘 태안 갯벌에서 자란 굴을 많은 분들이 맛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 |
이원면 이원방조제 인근에서 굴 수확이 한창이다.(태안군 제공)/뉴스1 |
ktw34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