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공무원교육원 제공

법원공무원교육원은 제41기 5급 신규 임용 후보자 10명이 16주간의 교육을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수료자 10명은 교육원 교육을 마치고 공직에 첫발을 내딛게 된다. 41기 5급 신규 임용 후보자 중 성적우수자에게 주는 우수상은 최항석·박찬현 교육생이 받았다.

김상환 법원행정처장(대법관)은 전날(16일) 경기 고양 법원공무원교육원 강당에서 열린 수료식에서 "사회적 약자와 소외된 계층에 대한 따뜻한 시선과 배려의 마음가짐을 가져달라"며 "겸손하게 주어진 권한을 행사한다면 법원에 대한 국민의 신뢰는 더욱 두터워질 것"이라고 당부했다.

문대영 교육원장은 "타인을 돕고 위하는 삶을 사는 사람이 결국은 행복해지고 성공할 수 있다"며 "국민을 위해 즐거운 마음으로 함께 나누는 공무원이 돼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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