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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4% 급락 소식에 2차전지주 줄줄이 '울상'[핫종목]

(서울=뉴스1) 문혜원 기자 | 2023-11-17 09:34 송고
싱가포르에 있는 테슬라 충전소에서 전기차가 충전을 하고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싱가포르에 있는 테슬라 충전소에서 전기차가 충전을 하고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테슬라 주가가 4% 가까이 급락했다는 소식에 2차전지(이차전지) 종목이 장 초반 약세다.

17일 오전 11시17분 에코프로(086520)(086520)는 전날 대비 2만1000원(2.95%) 내린 69만원에 거래중이고, 에코프로비엠(247540)(247540)은 6000원(2.47%) 내린 23만6500원에 사고 팔리고 있다.

이밖에 금양(001570)(-2.82%), 삼성SDI(006400)-1.98%), POSCO홀딩스(005490)(-1.93%), LG에너지솔루션(373220)(-1.92%), 엘앤에프(066970)(-1.57%) 등 2차전지주가 모두 약세다.

2차전지 종목 하락세는 글로벌 전기차 1위 기업 테슬라 주가 급락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16일(현지시간) 테슬라는 전날보다 3.81% 하락한 233.59달러로 장을 마쳤다. 그동안 급등했던 테슬라에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는 것으로 보인다. 스웨덴 노동자들이 테슬라를 상대로 연이어 파업을 벌이고 있다는 소식도 부담으로 작용했다.


doo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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