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국가지식재산위원회 홈페이지)

국가지식재산위원회는 세계지식재산기구(WIPO)와 '지식재산(IP) 금융 마스터 클라스' 교육 과정을 개설하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세계지식재산기구 사무총장이 지난 2월 방한 기간 중 한국의 IP 금융을 세계지식재산기구 회원국에 소개하는 교육프로그램을 제안한 데 따른 것으로, 올해는 시범사업으로 추진된다.

교육은 다음달 11일부터 14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IP 금융 기초와 산업재산권 IP 금융, 콘텐츠 IP 금융, IP 금융 이슈 등 4개 분야, 총 15개 주제로 구성된다.

한국의 산업재산권 금융과 콘텐츠 금융뿐만 아니라 세계지식재산기구의 IP 금융 정책을 포괄하는 종합적인 내용으로 대출, 보증, 투자 등 전통적인 IP 금융과 토큰 증권, AI IP 가치평가 등의 최근 이슈 관련 정책과 다양한 사례를 제공한다.

세계지식재산기구 회원국의 전문가, 공무원, 학생 등을 대상으로 하는 이 강의는 영어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이달 18일부터 12월 1일까지 세계지식재산기구 참가 등록 사이트에서 하면 된다. 등록 후 선수과정을 이수한 신청자 중 지역을 안배해 100명의 수강생을 선발한다.

수료자에게는 세계지식재산기구의 증명서가 발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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