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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핵심 불펜 정우영,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재활기간 3~4개월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2023-11-16 19:05 송고
LG 트윈스 투수 정우영. /뉴스1 DB © News1 이동해 기자
LG 트윈스 투수 정우영. /뉴스1 DB © News1 이동해 기자

29년만의 통합 우승을 일군 LG 트윈스의 핵심 불펜 투수 정우영(24)이 시즌이 끝나자마자 오른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았다.

LG는 16일 "정우영이 어제(15일) 팔꿈치 뼛조각 골극 제거 수술을 받았다. 수술을 잘 마쳤고 회복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은 투수는 3~4개월 가량 재활 치료를 받는다. 늦어도 6개월 안에는 완전하게 회복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에 따라 정우영은 내년 2월 열리는 스프링캠프 참가는 쉽지 않지만 2024시즌 초반에는 팀에 합류할 수 있을 전망이다.

정우영은 올 시즌 60경기에서 5승6패 11홀드 평균자책점 4.70으로 다소 부진했다.

다만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선발돼 금메달을 땄고, 팀도 한국시리즈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며 아쉬움을 풀었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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