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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시진핑 의전차량 보고 "아름답다" 감탄…내부 살펴보기도

바이든, 정상회담 후 시진핑 차량까지 배웅…의전차 보고 "아름다워" 감탄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2023-11-16 15:54 송고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14일(현지시간) APEC 정상회의 동안 머무를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호텔에 차량을 타고 도착을 하고 있다. 2023.11.15 © 로이터=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14일(현지시간) APEC 정상회의 동안 머무를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호텔에 차량을 타고 도착을 하고 있다. 2023.11.15 © 로이터=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의전차량을 보고 감탄했다.

홍콩 일간 싱타오일보는 15일(현지시간) 미중 정상은 샌프란시스코 파이롤리 에스테이트에서 회담을 마친 후 바이든 대통령은 시진핑 주석을 직접 배웅했다면서 이 자리에서 바이든 대통령은 시 주석의 의전 차량을 보고 '아릅답다'(beautiful)고 칭찬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시 주석은 바이든 대통령에게 "이 것은 중국산 자동차 '훙치'(紅旗·red flag)"라고 소개했다고 매체는 덧붙였다.

싱타오는 "바이든 대통령은 차 외관을 살펴봤지만 충분하지 않다고 느꼈고, 시진핑 주석의 수행원은 차량의 문을 열어 내부를 보여줬다. 바이든 대통령은 차량 내부를 살펴보려는 듯 먼저 차에 몸을 기댔다"고 소개했다.

이후 바이든 대통령은 자신의 차량을 가리키며 "저것은 내 의전 차량이다. 나를 따라다닌다"면서 "내 차의 이름이 뭔지 아는가"라고 물었다. 그러나 바이든 대통령은 시 주석이 대답할 시간도 주지 않은 채 "더 비스트(Beast·야수)다!"라고 말해 주변 사람들의 웃음을 자아냈다고 싱타오는 전했다.

'훙치'는 공산주의의 상징인 붉은 깃발을 의미하며 중국제일자동차그룹이 생산한다. 시진핑 주석이 탑승한 훙치는 길이가 약 5.5미터에 달하며, 21인치 방탄 바퀴와 타이어, 방탄 유리가 장착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폭탄의 충격을 견딜 수 있고 화학 공격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공기 압축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데일리메일 등은 전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5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우드사이드 인근의 파이롤리 에스테이트에서 APEC 정상회의 중 1년 만에 만나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3.11.16 © 로이터=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5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우드사이드 인근의 파이롤리 에스테이트에서 APEC 정상회의 중 1년 만에 만나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3.11.16 © 로이터=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yoong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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