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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中 기업사회책임 발전지수 자동차 부문 8년째 1위

(서울=뉴스1) 박주평 기자 | 2023-11-16 10:17 송고
지난 8월10일 중국 내몽고 씽허현에서 열린 공익 숲 기증식(현대자동차 제공). © 뉴스1
지난 8월10일 중국 내몽고 씽허현에서 열린 공익 숲 기증식(현대자동차 제공). © 뉴스1

현대자동차(005380)그룹은 중국사회과학원이 발표한 '2023 중국 기업사회책임 발전지수 평가'에서 8년 연속 자동차기업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기업사회책임 발전지수는 중국에서 가장 권위 있고 영향력 있는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평가지표로 중국사회과학원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관리 현황과 정보 공개 수준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매년 순위를 발표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2016년부터 줄곧 자동차기업 1위에 올랐으며 외자기업 2위, 전체 기업 순위는 3년 연속으로 3위를 기록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2021년 현지 여건에 맞는 중국 특화 ESG 평가 표준을 제정했으며 올해도 이를 활용해 현대차, 기아, 현대모비스, 현대위아 등 중국 내 주요 법인을 진단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2008년부터 15년간 내몽고 사막화를 방지하는 '현대그린존' 프로젝트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2021년부터 초원 복원, 숲 조성 및 친환경 농촌개발사업을 함께 추진하는 '현대그린존 시즌 3'을 운영 중이다.

올해 8월에는 공익 초원 및 공익 숲 기증식, 버려진 주택을 친환경 민박으로 조성하는 녹색 민박 준공식을 열고 공익 숲 방풍 고정 작업, 풀씨 파종 등 임직원 봉사활동을 펼쳤다. 


ju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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