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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복귀해 車 샤시 공장 증설한 ㈜화신에 대통령 표창

산업부, 유턴기업 유공자·단체 포상 및 세미나 개최

(세종=뉴스1) 심언기 기자 | 2023-11-16 11:00 송고
© News1 장수영
© News1 장수영

산업통상자원부는 16일 해외진출기업의 국내 복귀 유공자 포상 및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내 복귀 유공자·단체를 대상으로 대통령 표창 등 총 10점의 포상을 수여했다.

대통령 표창은 소부장 으뜸기업으로서 자동차 차체용 경량화 샤시, 배터리팩 케이스 등 생산공장을 증설해 국내 공급망 안정에 기여한 공로로 ㈜화신의 정서진 대표이사에게 수여됐다.

국무총리 표창은 기초지자체 중 최다인 3개사(첨단업종 1개사 포함)에 대해 국내 복귀 투자보조금을 지원해 기업 투자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경상북도 김천시가 수상했다.

시상식에 이어진 국내 복귀 세미나에서는 국내 복귀 투자보조금 지원체계 개편 등 최근 개정사항을 포함한 정부의 지원제도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다. 유턴기업 및 의향기업, 지자체 담당자들의 효과적인 업무 수행을 돕기 위해 국내 복귀 우수 기업·지자체로 선정된 ㈜화신과 김천시의 성공사례를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박덕열 산업부 투자정책관은 "글로벌 공급망 교란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국내 복귀 활성화를 위한 기업-지자체-정부 간 연대와 협력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정부는 첨단전략기술 등에 대한 인센티브를 확대하는 등 앞으로도 국내 복귀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강조했다.


eonk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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