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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10월 생산자물가 전월 대비 0.5% 감소…5개월 만에 하락 전환

(서울=뉴스1) 김성식 기자 | 2023-11-16 00:08 송고 | 2023-11-16 00:15 최종수정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캘리포니아주 프리몬트 공장에서 완성차가 조립되는 모습. 2016.7.25. © 로이터=뉴스1 © News1 김성식 기자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캘리포니아주 프리몬트 공장에서 완성차가 조립되는 모습. 2016.7.25. © 로이터=뉴스1 © News1 김성식 기자

10월 미국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월 대비 0.5% 감소하며 5개월 만에 하락 전환한 것으로 집계됐다.

CNN방송에 따르면 15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는 10월 PPI가 전월 대비 0.5%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이 전망치보다 낮은 수치다. 금융정보업체 리피니티프는 0.1%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휘발유 가격이 전월 대비 15.3% 떨어지면서 하락 폭을 키웠다. 에너지와 식품을 제외한 근원 생산자물가는 0.1% 올랐다.

미국 생산자물가는 △6월 0.1%(전월 대비·수정치 반영) △7월 0.6% △8월 0.8% △9월 0.4% 오르는 등 4개월 연속 상승했다.

앞서 전날 발표된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기 대비 3.2%로 시장 전망치(3.3%)를 하회했다. 전월 대비로는 보합(0.0%)이었다.


seongs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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