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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인질 50명 석방·사흘 휴전 협상안 이-팔 합의 도출 시도

이스라엘 교도소 수감 팔레스타인인 석방 내용도 담겨

(서울=뉴스1) 이유진 기자 | 2023-11-15 23:38 송고
다니엘 하가리 이스라엘군 대변인이 13일(현지시간) 공개된 사진에서 이스라엘 인질들이 억류되어 있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가자지구의 알란티시 소아병원 지하의 한 방을 소개하고 있다. 2023.11.14 © 로이터=뉴스1 © News1 정지윤 기자
다니엘 하가리 이스라엘군 대변인이 13일(현지시간) 공개된 사진에서 이스라엘 인질들이 억류되어 있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가자지구의 알란티시 소아병원 지하의 한 방을 소개하고 있다. 2023.11.14 © 로이터=뉴스1 © News1 정지윤 기자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 이스라엘 간 전쟁이 이어지는 가운데, 중재자 역할을 맡아 온 카타르가 '인질 50명 석방 및 사흘간 휴전' 방안을 두고 양측의 합의를 도출하기 위해 시도하고 있다.

1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협상 내용을 잘 아는 관리의 말을 인용해 카타르가 이같은 중재 역할을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다. 

해당 협상안에는 앞서 지난달 7일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 당시 붙잡힌 인질 50명을 풀어주고, 사흘간 휴전에 합의하는 내용이 담겼다. 또 협상 내용은 미국과도 조율을 하고 있다고 그는 설명했다. 

아울러 이스라엘 교도소에 수감된 팔레스타인 여성 및 아동을 석방하고, 가자지구에 대한 인도적 구호를 확대하는 내용도 협상안에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관리는 하마스 측이 협상안 개요에 동의했지만, 이스라엘은 동의하지 않은 채 세부 사항에 대한 협상을 지속하고 있다고 전했다. 

구체적으로 몇 명의 팔레스타인인이 석방될 수 있는 지도 알려지지 않았다. 

연일 가자지구에 대한 공습을 이어가고 있는 이스라엘은 앞서 지난달 28일부로 가자 북부에 지상 병력을 본격 투입해 하마스에 대한 공격 수위를 높이고 있다. 

이날 오전에는 하마스의 지휘본부로 쓰이는 것으로 의심되는 가자시티의 알 시파 병원을 급습했다. 

40일 가까이 이어진 전쟁으로 인해 인명 피해도 속출하고 있다.

가자지구 보건부는 전날 이번 전쟁으로 인한 가자 전역의 누적 사망자수가 1만1320명으로 늘었다고 발표했다. 사망자 중에는 어린이 4650명, 여성 3145명이 포함됐다.


rea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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