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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 /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
여성가족부는 16일 청소년 밀집지역인 경의선책거리(홍대입구역 6번 출구 인근)에서 '찾아가는 거리상담'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거리상담'은 청소년이 많이 모이는 시간대에 청소년의 다양한 고민을 들으며 위기 상황을 파악하고, 조기에 개입해 필요한 지원 서비스로 연계하기 위해 실시한다.
거리상담에는 마포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마포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마포경찰서, 서울 성착취 피해아동·청소년 통합지원센터 등 4개 기관이 함께 참여한다.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도 일일 상담사로 참여해 전문 청소년상담사와 고민 상담을 진행하고, 청소년에게 지원 서비스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 장관은 "청소년밀집지역에서 거리상담을 통해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굴하고,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적기에 지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jung907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