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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 당국 "이, 알 시파 병원 공습 통보…몇분 내 작전 실시"(상보)

병원 내부에 민간인 5000~7000명 대피 추정
이스라엘 軍, 하마스가 병원 은신처로 삼는다 주장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2023-11-15 08:30 송고
2일(현지시간) 가자 지구의 알 시파 병원 밖에 모인 사람들이 구호를 외치며 단체 행동을 하고 있다. 2023.11.03 © AFP=뉴스1 © News1 정지윤 기자
2일(현지시간) 가자 지구의 알 시파 병원 밖에 모인 사람들이 구호를 외치며 단체 행동을 하고 있다. 2023.11.03 © AFP=뉴스1 © News1 정지윤 기자

이스라엘군이 몇분 안으로 가자지구 알 시파 병원 단지를 급습할 것이라고 알자지라가 가자지구 보건부 대변인을 인용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슈라프 알 쿠드라 가자지구 보건부 대변인은 이스라엘군이 팔레스타인 보건 당국에 연락해 병원을 급습할 것이라고 밝혔다"면서 "병원 내부 모든 사람들에게 창문 근처에 있지 말 것을 알리라고 했다"고 전했다.

이스라엘군은 무장정파 하마스가 가자지구 내 알 시파 병원을 지휘 본부와 은신처로 사용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하마스는 이런 이스라엘 측의 주장을 부인해왔다. 해당 병원에는 환자 650여명과 민간인 5000~7000명이 갇힌 것으로 알려졌다.


yoong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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