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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기사에게 흉기를 휘두른 2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중랑경찰서는 지난 5일 자정쯤 중랑구의 한 노상에서 택시 기사와 말다툼 중 흉기를 휘두른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1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술을 마신 뒤 일행 2명과 함께 택시 호출을 했는데, 해당 택시가 자신이 있는 곳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정차하자 시비가 붙은 것으로 알려졌다.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한 경찰은 흉기를 압수했다. 또 A씨 가방에서는 '너클'(손가락에 반지처럼 끼우는 금속 재질의 둔기)도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choh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