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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넥트웨이브 3분기 실적(커넥트웨이브 제공) |
커넥트웨이브(119860)는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83억6979만원으로 전년동기(92억3641만원) 대비 9.37% 감소했다고 14일 공시했다.
같은기간 매출액(엉업수익)은 1105억5611만원으로 전년동기(1238억9026만원) 대비 10.76% 줄었다.
연결기준 총 거래액(GMV)과 에비타(법인세이자 등 감가상각비 차감 전 영업이익)는 3조원과 14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6%와 11% 감소했다.
커넥트웨이브는 △데이터 커머스(다나와·에누리) △이커머스 솔루션(메이크샵·플레이오토) △크로스보더 커머스(몰테일) 등 3개 사업부문을 영위하고 있다.
데이터 커머스 부문 3분기 실적은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는 1980만명으로 전년동기대비 8% 증가했지만 GMV와 영업수익은 6000억원과 469억원으로 각각 13%와 7% 감소했다.
이커머스 솔루션 부문은 '마이소호'(모바일 쇼핑몰 구축 솔루션)가 고객수 증가를 이끌었다. 다만 온라인 광고 시장 둔화에 따른 광고매출 감소로 영업수익이 감소했다.
이커머스 솔루션 GMV는 전년 동기대비 대비 4% 감소한 2조4000억원을 거뒀다. 영업수익은 238억원으로 전년동기(294억원) 대비 19% 줄었다.
크로스보더 커머스 부문은 출고 건수가 성장했지만 단가가 높은 주류·대형가전의 해외직구 감소로 GMV·영업수익은 감소했다.
출고건수 증가는 지난해 동기 대비 3% 성장한 59만건을 기록했다. GMV와 영업수익은 지난해 동기대비 각각 8%, 10% 감소한 534억원과 374억원을 나타냈다.
이건수 커넥트웨이브 대표는 "3분기 재무실적은 감소했으나 플랫폼 고도화 전략이 성과를 내면서 MAU, 고객수, 출고건수 등 운영지표가 성장했다"며 "PLAi를 통해 커넥트웨이브 플랫폼 간 연결을 가속해 고객과 셀러를 위한 서비스를 끊임없이 개선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ideaed@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