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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금융그룹 1라운드 MVP로 선정된 바야르사이한. (OK금융그룹 제공) |
프로배구 OK금융그룹이 미들블로커 바야르사이한을 1라운드 구단 MVP로 뽑았다.
OK금융그룹은 14일 "1라운드 '푸마 MVP'에 아시아쿼터 선수로 합류해 맹활약 중인 바야르사이한을 선정했다. 시상은 오는 22일 대한항공과의 홈 경기에 앞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바야르사이한은 총 362명의 팬 투표 중 246표를 획득해 약 68%의 득표율로 1위에 올랐다.
올 시즌 아시아쿼터 드래프트에서 4순위로 선발된 바야르사이한은 블로킹 3위(세트당 0.667개)에 오르며 OK금융그룹 전력에 힘을 보태고 있다.
바야르사이한은 "무엇이든 첫 번째는 의미가 있다. 팬들이 뽑아주셨다는 점에서 더 남다르다. 남은 시즌 팀에 더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푸마 MVP'는 각 라운드마다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를 팬 투표로 선정, 수상한다. 수상자에게는 기념 트로피와 함께 100만원 상당의 푸마 상품권이 제공된다.
dyk06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