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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웹툰, 구글·콘진원과 손잡고 중소 게임 개발사 지원

'글로벌웹툰게임스' 프로젝트…2024년 출시 목표로 게임 개발 지원
웹툰 IP 기반 개발 중인 3개 작품, 올해 지스타에서 선 보여

(서울=뉴스1) 윤주영 기자 | 2023-11-14 10:40 송고
'글로벌웹툰게임스' 프로젝트의 지원을 받아 '슈퍼잼'은 벽돌께기 RPG '레사M: 브릭브레이커'를 개발 중이다.(네이버웹툰 제공)
'글로벌웹툰게임스' 프로젝트의 지원을 받아 '슈퍼잼'은 벽돌께기 RPG '레사M: 브릭브레이커'를 개발 중이다.(네이버웹툰 제공)

네이버웹툰은 구글플레이·한국콘텐츠진흥원과 협업해 '글로벌웹툰게임스'를 진행하고 여기서 선정한 게임 3종을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2023'에서 공개한다고 14일 밝혔다.

글로벌웹툰게임스는 국내 중소 게임 개발사의 지식재산권(IP) 개발을 도와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게 하는 프로젝트다.

프로젝트를 통해 3개 개발사(자라나·슈퍼잼·빌리네어게임즈)를 선정했다. 각 회사는 2024년 정식 출시를 목표로 프로젝트의 지원을 받으며 게임 개발에 착수했다. 업체당 최대 6억원의 개발지원금도 지급한다.

네이버웹툰과 구글플레이는 개발 과정에 필요한 컨설팅·검수를 진행한다. 더불어 네이버웹툰은 웹툰IP 사용·국내 마케팅도 지원한다. 제작된 게임은 구글플레이를 통해 출시된다.

개발 중인 게임 3종은 네이버웹툰 IP '레사'(작가 'POGO')와 '사신소년'(작가 '류')을 활용했다.

레사 기반 게임 2종으로는 성장 시뮬레이션 게임 '레사: 체크메이트'(자라나 개발)와 벽돌께기 RPG인 '레사M: 브릭브레이커'(슈퍼잼 개발)가 있다.

사신소년 기반 게임으로는 수집요소를 가미한 액션 RPG '사신소년 : 계약자'(빌리네어게임즈 개발)가 있다.

게임들은 16일 개최되는 지스타의 구글플레이 부스에서 무대 이벤트로 소개될 예정이다.


legomast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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