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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스 "5일 교전 중단 대가로 인질 70명 석방" 제안(상보)

하마스, 인질 240여명 가자지구에 억류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2023-11-14 05:07 송고
12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와 전쟁 중인 이스라엘 군의 포격을 받은 가자 지구가 연기로 덮인 모습이 보이고 있다. 2023.11.13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12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와 전쟁 중인 이스라엘 군의 포격을 받은 가자 지구가 연기로 덮인 모습이 보이고 있다. 2023.11.13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가자지구를 실효 지배하는 무장정파 하마스는 5일간의 교전 중단을 대가로 가자지구에 억류된 어린이와 여성 최대 70명을 석방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하마스는 13일(현지시간) 이같은 협상 조건을 내걸며 휴전 기간 가자지구 전역에 구호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고 제안했다.

전날 하마스는 이스라엘군의 병원 공격을 문제 삼아 인질 협상을 전격 중단한 바 있다.

그간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는 하마스가 가자지구로 잡아간 인질 240여명을 석방하지 않는 이상 가자지구에 대한 연료 공급이나 휴전은 없을 것이라고 거듭 강조해왔다.


yoong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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