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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2명 살해 혐의' 요양병원장 구속 기로…14일 영장심사

"마약 다량 복용으로 숨지게"…병원장은 혐의 부인

(서울=뉴스1) 원태성 기자 | 2023-11-13 22:31 송고 | 2023-11-14 08:14 최종수정
서울경찰청 마포청사 © 뉴스1 김정현 기자 © News1 김정현 기자
서울경찰청 마포청사 © 뉴스1 김정현 기자 © News1 김정현 기자

서울 요양병원에서 의료행위 도중 환자 2명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병원장이 구속기로에 놓였다. 

1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지난 10일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수년 전 의료행위 도중 환자 2명에게 다량의 마약류를 복용하게 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의 행위가 단순 의료사고가 아닌 환자들을 살해할 목적으로 마약류를 투약한 것이 아닌지 의심하고 있다. 다만 A씨는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서부지법은 14일 오전 10시30분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k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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