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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 KAI에 T-50 엔진 공급계약…3700억 규모

(서울=뉴스1) 박주평 기자 | 2023-11-13 16:41 송고
21일 국민조종사와 명예조종사들이 탑승한 국산 초음속 고등훈련기 T-50이 동해 상공을 비행하고 있다. (공군 제공) 2023.10.21/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21일 국민조종사와 명예조종사들이 탑승한 국산 초음속 고등훈련기 T-50이 동해 상공을 비행하고 있다. (공군 제공) 2023.10.21/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는 한국항공우주산업(047810)(KAI)과 초음속 고등훈련기 T-50 수출 사업용 엔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공시했다. 계약규모는 3700억원이며, 계약 기간은 2027년 12월15일까지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T-50 외에도 F-15K 등 대한민국 공군의 주력 항공기 엔진과 한국형 헬기 '수리온'의 국산화 엔진을 생산한다. 또 차세대 한국형 전투기인 KF-21 보라매에 탑재되는 GE의 F414 엔진을 면허생산한다.


ju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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