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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근 최강몬스터즈 감독이 20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최강몬스터즈와 두산베어스의 이벤트 경기에 앞서 시타를 준비하고 있다. 2022.11.20/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
한국야구 대표 스타 감독들이 13일 오후 6시30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 KT 위즈의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 합동 시구를 한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이날 "KBO리그 전설의 지도자인 '3김(金)' 김성근, 김응용, 김인식 감독이 5차전에서 함께 시구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들의 제자로 함께 한국시리즈 우승을 경험한 제자들 박경완, 장채근, 홍성흔이 시포자로 앉는다"고 덧붙였다.
박경완은 SK 와이번스에서 김성근 감독과, 장채근은 해태 타이거즈에서 김응용 감독과, 홍성흔은 두산 베어스에서 김인식 감독과 우승을 합작한 바 있다.
특히 현재 박경완의 경우 현재 LG의 배터리 코치를 맡고 있어 더욱 특별한 의미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애국가는 테너 김민수씨가 제창한다. 김민수씨는 저시력 장애를 딛고 꿈을 향해 노력하는 청년 성악가이다.
eggod61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