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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이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3.11.9/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은 12일 "해운대갑을 '청년전략지역구'로 지정해 달라"고 밝혔다.
하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저는 한 달 전 제 지역구 해운대갑을 떠나 서울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며 이렇게 전했다.
하 의원의 이런 발언은 지난 9일 인요한 혁신위원회가 당 우세 지역을 청년 전략지역구로 선정하고 후보자는 공개 오디션 방식으로 뽑자는 3차 혁신안에 대한 호응이다.
그는 "해운대갑은 과거 12년 전 제가 그랬던 것처럼 처음 출마하는 정치신인이 물려받았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피력한 적이 있다"며 "혁신위가 제 호소를 수용할수 있는 제도적 대안을 만들었다"고 했다.
하 의원은 "제2의 하태경이 제 지역구 해운대갑에서 나올 수 있게 해달라"고 강조했다.
jrk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