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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원 결승골' 강원, 6경기 만에 승리…최하위 수원에 승점 4점 리드(종합)

1-0 진땀승…11위 유지
갈길 바쁜 제주, 서울과 0-0 무승부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2023-11-11 18:49 송고
6경기 만에 승리한 강원FC(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6경기 만에 승리한 강원FC(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잔류 경쟁 중인 강원FC가 6경기 만에 승리를 챙기면서 최하위 수원삼성과의 격차를 벌렸다. 잔류를 위해 승리가 필요한 제주 유나이티드는 FC서울과의 홈경기에서 득점 없이 비겨 잔류 확정을 뒤로 미뤘다.

강원은 11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36라운드에서 김대원의 결승골을 앞세워 대전 하나시티즌을 1-0으로 제압했다.

지난 9월16일 전북 현대전 3-1 승리 후 6경기 만에 이긴 강원은 5승15무16패(승점 30)가 되면서 1경기를 덜 치른 꼴찌 수원삼성(승점 26)과의 격차를 4점으로 벌리며 11위를 유지했다. 더불어 10위 수원FC(승점 32)와의 격차를 2점으로 좁혔다.

K리그1 최하위는 K리그2로 바로 강등되고 11위는 K리그 2위팀과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대전은 11승14무11패(승점 47)로 8위를 마크했다.

잔류 경쟁 중으로 승리가 절실한 강원은 경기 초반부터 공세를 높이면서 대전 골문을 두들겼다. 하지만 전반 22분 유인수의 슈팅이 골문을 살짝 벗어나고 5분 뒤 웰링턴의 헤더 슈팅이 이창근 골키퍼에게 막히면서 득점에 실패했다.

이미 잔류를 확정지은 대전은 강원의 기세에 밀려 공격에서 이렇다 할 득점 기회를 만들지 못하면서 끌려갔다.

결국 대전은 후반전 시작과 함께 레안드로, 전병관을 빼고 마사와 김인균을 투입하면서 공격에 변화를 줬다. 마사와 김인균은 투입 직후 왼쪽 측면에서 활기차게 움직이며 팀 공격에 힘을 더했다.

대전의 공세를 차분하게 막아내며 기회를 엿보던 강원은 후반 24분 선제 득점에 성공했다. 왼쪽 측면에서 유인수가 골문 앞으로 보낸 공을 이정협이 뒤에서 달려오던 김대원에게 패스했다. 김대원은 이를 잡지 않고 골문 구석으로 낮게 깔아 차 선제골을 터뜨렸다.

선제골을 내준 대저은 후반 28분 티아고 대신 유강현을 투입하면서 최전방에 변화를 줬다. 이후 대전은 수비수인 조유민을 공격에 배치하며 동점골을 노렸다.

이에 강원은 조현태와 김진호를 투입하며 수비 숫자를 늘리면서 후방을 강화, 1골차 리드를 지키며 승리를 따냈다.

제주 유나이티드의 김건웅.(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제주 유나이티드의 김건웅.(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제주는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서울과의 홈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이로써 제주는 10승10무16패(승점 40)가 되면서 10위 수원FC(승점 32)와의 승점 차를 8점으로 벌렸다. 하지만 자력으로 잔류를 확정짓지 못한 제주는 12일 수원FC와 수원삼성과의 맞대결 결과를 기다리게 됐다. 만약 수원FC가 승리하지 못한다면 제주는 2경기를 남겨두고 잔류가 확정된다.

서울은 14승12무10패(승점 54)로 파이널B에서 가장 높은 7위를 유지했다.

잔류를 위해서는 승리가 필요한 제주는 경기 초반부터 공 점유율을 높이면서 경기를 주도했다. 하지만 마지막 패스와 크로스의 정확도가 떨어져 이렇다 할 득점 기회를 좀처럼 만들지 못했다.

서울은 후반 들어 반격에 나섰지만 나상호의 결정적인 슈팅이 제주 송주훈의 발에 걸렸다. 일류첸코의 골은 오프사이드로 취소되며 아쉬움을 남겼다.

이후 제주는 유리 조나탄, 서울은 비욘 존슨과 김경민 등을 투입하며 득점을 노렸지만 골을 넣지 못하고 승점 1점씩을 나눠 가졌다.

DGB대구은행파크에서 펼쳐진 대구FC와 광주FC의 맞대결은 1-1 무승부로 끝났다. 광주는 16승10무10패(승점 58), 대구는 12승14무10패(승점 50)로 6위로 3위를 마크했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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