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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알포드, 주루 후 우측 오금 통증으로 교체…"선수 보호 차원"[KS4]

4회말 루키 외야수 정준영 교체 투입

(수원=뉴스1) 권혁준 기자 | 2023-11-11 15:11 송고
KT 위즈 앤서니 알포드. /뉴스1 DB © News1 박정호 기자
KT 위즈 앤서니 알포드. /뉴스1 DB © News1 박정호 기자

KT 위즈의 외국인타자 앤서니 알포드가 한국시리즈 4차전에서 경미한 부상으로 조기 교체됐다.

알포드는 11일 경기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 한국시리즈(7전 4선승제) 4차전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7번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3회말 선두타자로 첫 타석에 들어선 알포드는 LG 선발 투수 김윤식과 풀카운트 승부 끝에 2루 땅볼을 쳐 아웃됐다.

KT는 득점없이 이닝을 마쳤고, 알포드는 4회초 수비 때 루키 외야수 정준영과 교체돼 경기에서 빠졌다.

KT 관계자는 "주루 이후 우측 오금 부위 통증을 느껴 선수 보호 차원에서 교체했다. 병원 검진 계획은 없다"고 설명했다.

알포드는 전날(10일) 열린 3차전에서 5타수 2안타를 기록하며 침묵을 깨기 시작했는데, 이어진 4차전에서 경기 초반 교체 아웃되며 아쉬움을 삼켰다.

KT는 4회말 현재 0-2로 끌려가고 있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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