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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치형 두나무 의장(왼쪽)과 이석우 두나무 대표가 7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자전거래 및 시세조작 혐의 관련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2.12.7/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
송치형 두나무 의장의 대법원 무죄 판결 소식에 우리기술투자(041190)가 급등하고 있다. 우리기술투자는 지난 6월 기준 두나무 지분 7.23%를 보유하고 있다.
9일 오후 2시37분 우리기술투자는 전일 대비 335원(7.25%) 상승한 4955원에 거래 중이다.
우리기술투자 강세는 송치형 두나무 의장이 사법리스크에서 벗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대법원 1부(주심 오경미 대법관)는 이날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사기) 등으로 기소된 송치형 두나무 의장의 상고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송치형 두나무 의장은 가짜 계정에 거액의 자산이 있는 것처럼 전산을 조작해 1500억원대 부당 이익을 챙긴 혐의를 받았다.
doo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