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정홍원 전 국무총리. 2021.10.8/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
국가원로회의는 9일 정홍원 전 국무총리를 상임의장으로 추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박관용 전 국회의장과 고(故) 이상훈 전 국방부장관이 공동상임의장을 역임했지만, 이 상임의장이 지난 9월 별세하면서 정 전 총리를 신임 의장으로 추대하게 됐다.
국가원로회의는 오는 10일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소재 공군호텔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정 전 총리를 상임의장으로 추대하는 안건을 의결할 예정이다.
정 신임 상임의장은 취임사에서 국가의 기본인 헌법을 수호해 자유민주주의를 확고히 하고, 부패를 막고 공정한 사회를 지향하기 위해 앞으로 국가원로회의가 여·야를 가리지 않고 올곧은 목소리를 낼 것임을 밝힐 예정이다.
themo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