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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극장 연극 매진사례에 온라인 공개 결정…강현주 작 '잘못된 성장의 사례'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2023-11-08 08:02 송고
연극 '잘못된 성장의 사례'
연극 '잘못된 성장의 사례'

두산아트센터가 연이은 매진 속에 관객 점유율 90%를 기록한 연극 '잘못된 성장의 사례'를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네이버 공연 라이브 플랫폼을 통해 무료로 공개한다.

연극 '잘못된 성장의 사례'는 극작가 겸 연출가 강현주의 신작으로 지난 9월 두산아트센터 스페이스111에서 공연했다.

이 작품은 소도시 국립대학에서 식물의 저항성 유전자를 연구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누군가의 삶을 쉽게 판단하고 단정 짓는 ‘걱정을 가장한 편견’의 의미를 다루는 이번 공연에는 배우 이지현, 류혜린, 공예지, 이휘종, 박인지, 황상경 등이 출연했다.

온라인 상영 기간 동안 횟수에 제한 없이 원하는 시간에 언제든지 시청할 수 있다. 상영 영상은 실제 공연을 사전 녹화해 제작한 영상이며 한글 자막을 제공한다. 연출가의 글, 이해자료 등을 담은 프로그램북도 두산아트센터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열람할 수 있다.

한편 ‘잘못된 성장의 사례’ 희곡은 책으로도 읽을 수 있다. 출판사 이음의 19번째 이음희곡선으로 최근 출간됐다. 희곡집은 온라인 및 오프라인 서점에서 구매 가능하다.

연극 '잘못된 성장의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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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잘못된 성장의 사례'
연극 '잘못된 성장의 사례'



ar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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