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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앤에프, '어닝쇼크'에 목표가 줄하향…주가 10%대 하락[핫종목]

(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2023-11-07 09:45 송고
(엘앤에프 제공)
(엘앤에프 제공)

엘앤에프(066970)가 올해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어닝쇼크를 기록하면서 약세다.

7일 오전 9시42분 엘앤에프는 전날보다 1만8900원(10.07%) 내린 16만8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엘앤에프는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조2554억원, 영업이익 148억원을 기록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이는 시장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는 실적이다.

엘앤에프는 지난 2분기에도 30억원의 영업이익을 내면서 시장 기대치에 한참 미치지 못하는 어닝 쇼크를 기록한 바 있다.

증권사들도 엘앤에프의 연이은 어닝 쇼크에 목표주가를 줄줄이 낮추고 있다. 대신증권은 40만원에서 31만원으로, 키움증권은 38만5000원에서 31만원, 신영증권은 38만원에서 26만원 KB증권 37만원에서 28만원 등이다.

이창민 KB증권 연구원은 "목표주가를 하향한 이유는 리튬 가격 하락에 따라 양극재 평균판매가격(ASP) 전망을 하향 조정했기 때문"이라며 "또한 전방 시장 성장세 둔화를 고려해 같은 기간 가동률(평균 77%→70%) 및 영업이익률 추정치(평균 7.4%→4.8%)도 하향했다"고 밝혔다.


lg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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