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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영상 편집 프로그램 '파이널컷 프로' 업데이트버전 이달말 공개 (애플 제공) |
애플이 영상 편집 프로그램 '파이널컷 프로'의 업데이트 버전을 이달말 공개한다. PC 맥 버전과 태블릿PC 아이패드 버전으로 나온다.
7일 애플에 따르면 새로운 맥 버전 '파이널 컷 프로'에는 자동 타임라인 스크롤이 도입된다.
사용자가 영상 파일을 재생하면 타임라인에 맞춰서 자동으로 화살표(재생 헤드)가 따라간다.
H.264 또는 HEVC 영상 추출 속도 역시 빨라진다. 동영상 세그먼트(요소)를 자동으로 분석 가능한 미디어 엔진이 활용되는 형태다.
최신 아이패드용 '파이널 컷 프로'에는 보이스오버 기능이 추가됐다.
아이패드 내장 마이크나 외부 마이크를 사용해 타임라인에 직접 내레이션 또는 라이브 오디오를 녹음하는 기능이다.
편집 타임라인을 재생하면서 '녹음' 버튼을 누르면 된다. 보이스오버를 시작하려는 지점을 선택한 다음 카운트다운(숫자 세기)에 맞춰 녹음을 시작할 수도 있다.
맥 버전 판매가는 44만9000원이다. 아이패드 버전은 월 6900원 또는 연6만9000원을 내면 쓸 수 있다.
woobi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