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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 로고 (카카오페이 제공) |
카카오페이(377300)가 올해 3분기 해외에서 급성장했다.
백승준 카카오페이 사업총괄 리더는 6일 2023년 3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올해 3분기 해외 결제액이 전년 동기 대비 75% 증가했고 전 분기보다는 18% 증가했다"며 "2분기 기점으로 해외 매출이 전체 매출의 10%를 넘어섰고 3분기에도 그 비중이 꾸준히 증가했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에서 한국으로 들어오는 수요가 크게 회복하며 오프라인 결제액이 2분기 대비 82% 성장했다"고 강조했다.
하반기에는 일반 여행객 수요 증가에 따라 가파른 성장을 예상했다.
백 리더는 "일본 외에도 이탈리아·태국·중국 중심으로 꾸준히 결제액이 상승 추세"라며 "아시아를 넘어 유럽·미주 오세아니아 등 50개에 육박하는 해외국과 결제 서비스 연동을 확대 중"이라고 설명했다.
woobi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