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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평가사협회, 감정평가·프롭테크 발전 아이디어 공모전

(서울=뉴스1) 황보준엽 기자 | 2023-11-06 10:24 송고
(감정평가사협회 제공)
(감정평가사협회 제공)

한국감정평가사협회가 지난 3일 '제2회 감정평가 및 프롭테크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아이디어 공모전은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사회·경제 변화에 대응해 감정평가산업과 프롭테크업계가 상생·발전할 수 있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회는 지난 6월19일부터 지난달 4일까지 △감정평가산업 발전 △감정평가와 프롭테크 상생 △부동산산업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공모전을 진행했으며, 감정평가와 프롭테크 상생 분야(12건), 감정평가산업 발전 분야(5건), 부동산산업 활성화 분야(5건)에서 총 22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공정한 심사를 위해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실현 가능성, 정책 부합성, 창의성·경제성, 기대효과를 종합적으로 심사해 우수상 2건, 장려상 2건 등 총 4건의 우수작을 선정했다.

협회는 접수된 아이디어가 감정평가 및 프롭테크 산업 발전에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부동산산업 발전을 위한 정부 정책에도 반영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수상자에게는 한국감정평가사협회장상과 소정의 상금이 수여됐으며, 수상자의 아이디어 소개와 이에 대한 의견 교환 시간을 가졌다.

우수상은 △'기후위기 및 ESG 대응을 통한 감정평가 전문성 강화 방안'(고현림) △'빅데이터(공간정보) 및 GIS 기반 잔여지 감정평가 업무지원을 위한 잔여지 보상지도 제작 및 협업 서비스 플랫폼'(문준호)이 공동 수상했다.

장려상은 △'감정평가 기반 부동산 마켓 컨센서스 플랫폼 구축' 아이디어(유한을·김성희) △'메자닌금융기법과 프롭핀테크를 활용한 PF 재구조화 방안 제안서'(유홍재·음두진)가 선정됐다.

양길수 협회 회장은 "공모전을 통해 감정평가 및 프롭테크 분야의 상생·발전에 대한 높은 관심과 애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국민의 시각에서 제안된 다양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발굴해서 실현 가능한 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wns830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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