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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5일 경기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5전 3선승제) 5차전에서 NC 다이노스에 3-2로 이겼다. © News1 양혜림 디자이너 |
정규시즌 1위 LG 트윈스와 플레이오프 승자 KT 위즈가 한국시리즈를 하루 앞두고 먼저 입담 대결을 펼친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6일 오후 2시 서울 잠실구장에서 한국시리즈 미디어데이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정규시즌 1위로 한국시리즈에 직행한 LG는 1994년 이후 29년 만에 통합 우승을 노린다. 2021년에 이어 2년 만에 한국시리즈 무대를 밟은 KT는 통산 2번째 한국시리즈 우승을 꿈꾼다.
한국시리즈 미디어데이에는 양 팀을 대표해 사령탑과 선수들이 참석한다. LG에서는 염경엽 감독과 오지환, 임찬규가 자리하며 KT에서는 이강철 감독과 고영표, 박경수가 참석한다.
양 팀 감독과 선수들은 미디어데이 무대에서 한국시리즈에 임하는 각오를 밝히고, 미디어의 질의에 답변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KBO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양 팀 감독 및 선수단에 대한 팬들의 질문을 취합 받아 답변하는 특별한 시간도 가질 계획이다.
7전 4선승제의 한국시리즈는 7일 오후 6시30분 잠실구장에서 첫 경기가 열린다.
rok195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