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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갑 눈앞' 가수 이승환 동안 비결…"아침마다 토마토 갈아서 끓여 마신다"

9시간 반 최장 라이브 공연 기록…환갑땐 10시간 라이브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2023-11-03 07:29 송고 | 2023-11-03 07:33 최종수정
2018년 10월 12일 오후 경북 칠곡보 생태공원에서 열린 '낙동강세계평화 문화 대축전' 개막식에서 가수 이승환이 축하공연을 하고 있다. © News1 DB
2018년 10월 12일 오후 경북 칠곡보 생태공원에서 열린 '낙동강세계평화 문화 대축전' 개막식에서 가수 이승환이 축하공연을 하고 있다. © News1 DB

데뷔 35년차 가수인 이승환(58)이 또래보다 10살 이상 어려 보이는 동안 비결을 '토마토'라고 밝혔다.

9시간 30분이라는 한국 최장 라이브 기록을 갖고 있는 이승환은 2년 뒤엔 환갑 기념으로 10시간 라이브 공연을 해 기록을 갈아치우겠다고 선언했다.

이승환은 2일 밤 MBC라디오 '신장식의 신장개업'에서 진행자가 "유독 어려 보이는 비결이 무엇이냐"고 궁금해하자 "토마토가 황산화에 좋다고 해 20년째 아침마다 먹고 있다"고 했다.

이어 "욕심을 계속 버리는 그런 마음가짐을 가지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마음을 비우면 몸도 마음도 얼굴도 편안해진다고 했다.

토마토와 관련해 "토마토를 간 뒤 끓여 먹는다"며 거기에다 건강에 좋은 것으로 알려진 "올리브 오일도 넣는다"고 동안 비결을 풀어 놓았다.  

2019년 9시간 반동안 무려 93곡을 불려 최장 라이브 부문 국내 1위 기록 보유자인 이승환은 "그때 기네스북(각종 세계기록)에 올리고 싶어 기네스에다 의뢰를 했었다. 유료관객 3000명과 아침 6시까지 12시간을 같이 했으며 중간에 밥을 두번 드렸다"며 기네스 기록 등재를 자신했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기네스 측이 '인도에서 혼자 일주일간 흥얼거린 분이 있다'고 하더라"며 정식 공연은 아니었지만 인도 괴짜로 인해 기네스에 오르지 못했다고 말했다.

4년 전만 해도 체력이 아주 좋았다는 이승환은 최근엔 "2시간 반만 공연한다"고 했다.

팬들도 나이가 든데다 공연엔 많이 움직여야 하는 록(Rock)도 있고, 무리를 피해 공연을 오래 이어가고픈 마음에 공연 시간을 줄였다고 설명했다.

이승환은 "관객들이 좀 두려워하는 입장이지만 10시간 공연을 기획하고 있다"며 "조만간 환갑(2025년 12월 13일)이 될 텐데 환갑 기념으로 10시간 공연을 한번 해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승환은 올 연말까지 11개 도시를 대상으로 한 전국 투어 공연을 진행 중이다.


buckba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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